K-뷰티, 이젠 ‘한류’ 넘어 ‘품질’로 중국인 사랑받는다 1억 팔로워 인플루언서 ‘딴딴’ 인터뷰"한국 화장품, 기능·가격 모두 으뜸… 라방으로 중국 공략하라" ■ K-뷰티, ‘한류’에서 ‘신뢰’로 진화하다 한때 K-뷰티는 '한류'의 덕을 톡톡히 보며 중국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품질’과 ‘기능성’으로 승부하는 시대입니다. 한류 스타의 영향력을 넘어, 실제 사용자의 경험과 입소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최근 중국 SNS 플랫폼에서 1억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딴딴(蛋蛋)’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중국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인기’보다 ‘제품의 실효성’을 먼저 봅니다. 한국 화장품은 실제로..